많은 사장님이 보안을 위해 무조건 많은 수의 카메라를 설치하려 합니다. 하지만 카메라 대수보다 중요한 것은 '어디를, 어떤 각도로 비추는가'입니다. 전략적인 배치는 설치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, 사고 발생 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.
1. 얼굴 식별의 황금 각도, 입구(Entrance)
입구 카메라는 단순히 출입 여부를 확인하는 용도가 아닙니다. 사고 발생 시 범인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깨끗한 '얼굴 사진'을 얻어야 합니다.
- 높이: 너무 높으면 정수리만 보입니다. 성인 눈높이보다 약간 높은 2.0m ~ 2.2m 높이가 적당합니다.
- 역광 주의: 외부 빛이 강한 입구 특성상 WDR(광역역광보정) 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고, 실내 쪽으로 약간 치우쳐 설치해야 합니다.
🛡️ AI 관제 팁: 행동 분석 최적화
AI가 사람의 관절이나 움직임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해서는 45도 대각선 위에서 내려다보는 각도가 가장 좋습니다. 겹침(Occlusion)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2. 결제 및 고가 장비 구역 (Hotspot)
키오스크, 커피 머신, 자판기 등 돈이 오가거나 고가의 장비가 있는 곳은 '집중 감시 구역'입니다.
- 초근접 샷: 키오스크 조작 화면과 사용자의 손동작이 동시에 보이도록 측면 상단에 배치합니다.
- 중첩 감시: 중요한 구역은 두 대의 카메라가 서로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도록 교차 배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3. 사각지대 제거의 '황금 각도' 전략
복도가 긴 매장이라면 카메라를 지그재그로 배치하여 시야가 겹치게 해야 합니다. 또한, 구석진 곳이나 기둥 뒤는 범죄의 타겟이 되기 쉬우므로 어안 렌즈(Fisheye) 카메라 한 대를 천장 중앙에 배치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, 주요 지점에 고정형 카메라를 배치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추천합니다.